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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프로젝트

6. 프로젝트 요구사항 정리와 ERD

by 카프카뮈 2021. 2. 18.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했어야 하는 부분인데

토이 프로젝트고 느슨한 협업을 지향하다 보니 빼먹고 이제야 진행한 설계.

앞으로는 이 설계대로 서버를 구축하고, 프론트엔드 역시 만들어가려고 한다.


1. 기능 목록 논의하기

같이 논의한 기능 목록
컨셉에 대해서도 같이 논의했다.

맨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함께하는 팀원 친구들과 상의한 내용이 있었다.

다만 도메인과 주요 기능을 친구들과 내가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가 있어서,

먼저 노션에 기능 목록을 만들고 서로 작성한 내용을 확인하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기능을 어떻게 보여주면 좋을지, 어떤 기능을 추가하면 좋을지, 어떤 것은 빼도 괜찮을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다.

 

2. 요구사항 기술서 작성

친구가 보내준 프로젝트 요구사항 기술서 예시. 좋은 참고가 되었다.

위에서 기능 목록을 작성했지만, 내용이 정리되지 않아 바로 활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ERD를 그려보기 전에, 프로젝트의 요구사항 기술서를 작성해 보았다.

 

3. ERD

ERD는 개체-관계 다이어그램(Entity-Relationship Diagram)을 의미한다.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는 데이터들이 존재할 때 각각의 데이터와 데이터가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혹은 어떤 데이터가 다른 데이터에 의존하는지 등을 정리하여 다이어그램으로 표시한 것이다.

 

나는 AQueryTool이라는 사이트에서 간단하게 엔티티를 만들고, 이를 공유해서 함께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간단한 구조. 아직 쿼리가 나올 정도는 아니고...

다만 필드의 이름을 무엇으로 할 지, 각각의 필드가 어떤 연관관계를 가지는지 정도만 정했다.

AQueryTool에서는 물리적 타입까지 적으면 쿼리를 만들어주는 기능도 제공하지만

어차피 JPA를 기반으로 하기도 하고...쿼리는 추후 어떤 DB를 쓸지, 마이그레이션은 어떻게 할지 정하고 나서 고민해보려고 한다.


설계가 끝나면서, 이전까지의 학습을 위한 구현은 마무리하고, 이제 진짜 프로젝트 진행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6번째 글까지 와서야 시작하는게 당황스럽지만...어쨌든 좋은 게 좋은 거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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